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네키 켄/작중 행적/도쿄 구울:re (문단 편집) === 용으로서의 행적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지네처럼.jpg|width=100%]]}}} || > '''물러나지 않아. 앞으로 나아간다. 지네처럼.'''[* 이 장면의 카네키 켄의 표정은 과거 자신이 척안의 왕이 아님을 선언할 때의 에토와 정확히 같은 표정이다.] [[키리시마 토우카|임신한 아내]]를 위해 자신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불살]]의 원칙을 버렸다. 이때를 기점으로 카네키는 불살주의를 버리고 '''사지가 없는 몸으로 [[하즈키 하지메]]의 얼굴을 뜯어 먹는다.'''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하지메의 얼굴에 카구네를 쑤셔박아 죽여버린다. 더 이상 살인에 대한 망설임이 없는 카네키는 카구네로 오가이를 도륙하며 카구네에 달린 입으로 찢긴 오가이를 먹고, 입으로도 오가이를 먹어갔다. 상당히 혐오스러운 묘사.[* 사람들의 추측을 빌리자면 게임 오버당한 카네키가 컨티뉴 코인으로 오가이를 사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오로지 토우카를 찾아대며 학살을 계속한 카네키는 얼마 지나지 않아 후루타와 수사관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정확히는 카네키는 아닌 그의 카구네지만[* 그러나 후루타가 '대량의(たくさんの) 카네키 켄'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카네키는 정말로 카구네 그 자체가 되었을 수 있다.][* 하지만 후루타가 말한 대량의 카네키 켄이라는 건 단순히 카네키가 카네키의 클론으로 추정되는 오가이들을 먹고 생성해낸 카구네를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 그 형상은 중간중간에 지네의 다리를 연상케하는 돌기물이 달려있고, 가까이서 보면 뜯어먹힌 오가이의 몸이 고기반죽처럼 뒤엉켜있는 흉측한 모습이다. 이 카구네에 돋아난 입으로도 계속 토우카를 연발하고 있다. 정확히는 발음이 뭉개진 '도-카쟝(토우카쨩)'. 수사관을 발견하자 이번에는 무차별적으로 그들을 학살하다 눈동자 하나가 후루타를 발견하고 공격하는데, 묘사를 보면 후루타의 상체를 날려버린 듯하다.[* 확실히 사망했는지는 불명] 후루타는 거듭해서 나의 승리라 말하며 이때의 카네키를 '''나의 귀여운 용'''이라 부른다. 그리고 땅에서는 나가라자 같은 빌딩만한 카구네들이 뚫고 나오면서 도쿄는 붕괴하기 시작한다.[* 후루타가 :re 101화에서 언급한 '초평화'를 이루기 위해 카네키를 재앙으로 만들어 CCG와 구울이 연합하게 하기 위한 작전이라는 추측이 있다. 다만 근본적으로 구울은 식인을 하므로 인간과 연합한다고 해도 오래갈 수가 없는 것이 확실하다. 또한 후루타가 지향하는 초평화는 v조직의 와해가 목적이라는 추측도 있다.] 후루타의 '카네키의 불살주의를 깨고 에토가 그랬듯 카네키를 키워주려는 계획'이 성공하며, 이제 카네키는 군용 병기로 잡아야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용네키.jpg|width=100%]]}}} || 145화는 평범한 도쿄 시내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거리를 거닐고 있고 한 학생은 공부를 하고 있다. 그때 거대한 크기의 카쿠자가 도쿄 시내를 점점 감싸기 시작하고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죽여버린다. 145화의 중간 부분은 [[디 워|괴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헬기가 날아다니고, 정부의 지도층들이 괴수의 출연에 혼비백산하고 기자가 취재를 하다가 괴수의 공격에 죽어버리고.. [[고지라|어디서 많이 봤지 않았나?]]] 그야말로 '용[* 여담으로 카네키가 용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은 도쿄 구울 '''1화에 이미 나왔다.''' 히데가 구울이 되면 어떤 모습일것 같냐고 묻자 몬스터 형태일것 같다며 그림을 그리는데 그게 '''지금의 모습이다.'''][* 또한 아리마와의 전투에서 불완전한 카쿠자를 전개했을 때 마스크의 모양이 '''서양의 용'''의 형태였는데 이 또한 복선이었을 수도 있다.]'의 면모를 내보이며 도쿄 시내를 집어삼켜버린다. 그리고 머리로 추정되는 부분이 마치 디워처럼 빌딩을 휘감고 올라가서 슬픈 눈[* 몸 주변에 박혀있는 혁안들과는 다르게 머리에 흰자만 있는 눈으로, 눈물이 고인 듯한 묘사가 있다.]을 한 듯한 표정으로 울부짖는다. 146화에선 지네 모양의 카쿠자[* 도쿄구울 2화에서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의 한 장면이 묘사되는데, 그 그림에 나온 독충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하다.]로 도쿄도 청사를 부순다. 카네키를 잡기 위해 탱크나 헬기 등의 군용병기까지 동원되고 있지만 딱히 큰 타격을 주진 못하고 있는 거 같다. 자신의 분신체들을 카구네로 분출하는 능력도 생긴 거 같다. 이 분신체들의 습격 때문에 그토록 싸워대던 [[우이 코오리]]와 [[히라코 타케]]가 서로 싸움을 멈추고 같이 싸우게 된 거 같다. 147화에선 도쿄 빌딩을 휘감은 상태로 잠이 들었다.[* 완전히 침묵 상태인 것은 아니고, 칼을 꽂는 등의 자극을 주면 그 부분만 눈을 뜨면서 카구네로 공격한다.] 그리고 츠키야마, 반죠, 니시키 등등의 식량반도 그가 용으로 각성한 것을 알게 된 거 같다. 현재까지 행적을 요약하자면 카네키의 가치관이라든지 이런 것은 모두 사라지고 그저 폭주하는 괴물만 남았기 때문에 "카네키 켄"이라는 인물이 해피엔딩을 맞으며 도쿄구울이 마무리될 가능성은 정말로 많이 낮아지게 되었다. 이미 군용 병기로 잡아야만 하는 표적이 된 것 부터가... ~~믿고 보는 스이코패스~~ ~~희망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셨다~~ 150화에선 중심이 되는 개체를 파내면 나머지 카쿠쟈는 모조리 붕괴기에 들어간다는 니시노 키미의 말이 나온다.[* 더 자세히 설명하지면, 토우카와 히데의 잡담 도중 갑자기 토우카가 반지를 떠올리게 되고 반지가 있는 곳에 본체가 있을거라 믿고 금속탐지기를 이용해서 파낸다.] 중심이 되는 개체를 파내기 위해 히데의 제안에 따라 구울과 CCG 소속 인간들이 힘을 합치게 된다. 151화에선 현 카네키가 100년 전 척안의 구울인 '나가라자'과 비슷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진다. 똑같이 와슈 가의 카구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24구 주민들은 나가라자가 폭주했을 때 단체로 집중적으로 눈을 공격했는데 폭주가 잦아들고 크게 주춤했으며, 모든 눈에 피해가 누적이 되고 나선 얼마 안 가 몸 전체가 암석처럼 변했다고 말했다. 도쿄 구울 말미에 아리마 키쇼에게 눈을 찔렸는데 이번에도 그 때랑 비슷하게 온 몸에 나있는 눈[* 정확히는 카구네를 형성하여 한 곳에 Rc세포가 밀집한 부분.]들에 대미지를 크게 받을 것 같다. 마지막에 눈 한 곳이 반 쯤 떠지면서 활동을 재개할 조짐을 보인다. 무츠키에게 눈을 찔린 이후 카구네에서 극도로 불안정해보이는 괴생명체들을 뽑아댄다. 키미의 말에 의하면 갑작스러운 자극에 반응하는 것일 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진 않았다고 하며 이 기회를 놓치면 부피가 지금의 수십 배로 늘어나버린다고 한다. 157화에선 용의 내면 세계 안에 갇혀 있는 카네키가 등장한다.[* 주변에는 절의 입구 같은 것이 무수히 수놓여 있지만 그 외엔 작은 집 한 채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에 가깝다. 바닷속에는 용의 눈들이 꿈틀거리고 있고 카네키가 지금까지 죽여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잠겨 있다.]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린 카네키 앞에 리제가 환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157화가 종료된다. 카네키가 기억하지 못하는 용으로서의 행적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리제는 그에게 용에 의한 희생자들의 기억을 한 번에 주입시킨다. 충격받아 몸을 가누지 못하는 카네키에게 리제는 아직도 구울과 인간의 공존을 대화로만 이룰 수 있겠느냐, 이것이 너의 희망이었느냐고 물었지만 그는 대답하지 못했다. 리제는 그와 자신이 처음 만난 날을 떠올리며 그와 대화를 나눴다. 하늘이 갈라지고, 빛이 들어오며 외부 세계로부터 떨어져 내려오는 시체들을 바라보며 그녀는 '''우리가 함께''' 죽인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여기에 있는 한 구울의 공복감 따윈 문제도 되지 않는다 말했다. 그것을 보려고 하지 않는 카네키를 보며 그녀는 카네키가 타인의 죽음에 애초부터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고 지적하고, 자신도 그렇다며 자신의 행적과 현재 상황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와슈 가문]]에선 인간의 농도가 높을수록 상등품으로 취급받고, 선별된 소수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는데 그녀의 피는 영락없는 구울의 것이었기 때문에 열등하다고 취급받고 장차 종마가 되어 새끼를 낳기 위한 장치로 이용될 처지였다. 그래서 [[후루타 니무라|그 녀석]]을 이용해 도망쳤지만 결국 [[오가이|아주 작은 관들에 잘게 쪼개어져]] 갇혀 있다 그들의 카구호를 카네키가 먹었을 때 흩어졌던 그녀는 카네키와 다시 하나가 되었고, 그 탓에 많은 사람들이 죽은 거라고 했다.] 멘붕하며 이렇게 되어버릴 줄은 몰랐다고 하는 그에게 리제는 모르고 한 일이면 사람을 죽여도 괜찮은 것이였냐, 바라지 않던 결과를 한탄하고 있지만 보려고 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머리를 감싸쥐며 멘붕하는 카네키에게 리제는 계속 질문을 던졌고[* 왜 그런 일이 생긴 것이냐, 이것도 당신의 동료 탓이냐, 결국 당신의 발상은 선이냐 악이냐, 인간도 구울도 죽여버렸는데 어떻게 보상해야 하는 거냐, 뭘 하고 싶은 거야 등등...] 그는 누군가에게 필요해지고 싶었을 뿐이고 태어나 처음으로 타인에게 요구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기뻤으며, 그저 싸움을 계속하면 계속 누군가에게 필요한 채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탓에 결국 이렇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리제는 그가 자신처럼 주위를 짓밟고서까지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었던 것이었다고 말한 뒤 죄를 짊어질 그릇이 없다면 여기에 있어도 된다고 답했다. 이 세계가 나의 망상인 거냐고 묻는 카네키에게 그녀는 그가 자신의 망상인 건지도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대답은 꽤나 의미심장하다. 도쿄구울 세계관 내에서는 구울, 카구네등 비현실적인 설정등이 있어왔지만 이들은 도쿄구울 세계관내에서는 완전하지는 못해도 과학으로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한, 적어도 작품 내에서는 비과학적인 설정은 아니며 작품내에서의 비과학적인 영혼 같은 영적인 연출등은 꿈과 같은 개인의 의식속 망상으로 치부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있어왔기 때문. 헌데 위의 대사와 리제가 카네키가 모르는 사실들[* 와슈가에서 리제는 인간에게 가깝지 못하고 구울에 가까워 천대 받았다는 것, 오가이들이 리제를 통해 만들어 졌다는 것] 등을 말해 마치 카네키의 망상이 아닌 리제 본인인듯한 모습의 보였다는 점이다.[* 카네키는 몰랐고 리제는 알았던 사실들은 카네키가 와슈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게되었거냐 추측한거고 이를 몰랐던 카네키 또한 카네키의 망상이었기 때문일수도 있다.][*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당시 카네키와 리제 양쪽 모두 용의 핵으로서 기능하고 있었다는 걸 생생각해보면, 정말로 둘의 정신세계가 이어져 있었던 걸수도 있다.] 그리고 그녀는 그에게 이전 자신이 굶주림에 이성을 잃고 발광하고 있던 무렵에 자기 때문에 반구울이 되어서 괴로운 일을 많이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자신을 원망하지 않은 게 신기했다며 지금은 어떻냐고 묻는다. 이에 카네키는 지금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대답과 동시에 자신의 불행과 힘든 일들은 모두 여러 사람과 만나기 위해 필요했던 것이며 그 덕분에 만나서 좋았던 사람들, 자신을 찾아주었던 사람들이 있음을 느끼며 '''이만하면 나도 행복했다'''고 눈물을 흘린다. 카네키는 결국 리제 곁을 떠나 피바다를 건너기로 했다. 너의 죄를 무시할 수 있겠냐고 묻는 리제에게 그는 그 죄를 전부 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 헤엄치는 카네키를 보며 그녀는 당신이 빠져 죽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고 비꼬는 듯이 응원해준다. 현실쪽에선 쿠인쿠스와 토우카가 용으로부터 생성되는 구울들을 뚫고 용 내부에 있는 카네키를 끄집어낸다. 그 후 우리에에게 안겨 연합본부로 보내진다. 그런데 같은 시각 후루타가 리제를 각성시키며 '''용'''이라고 부르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